온유는 폭력보다 강합니다 인간의 혀는 아주 부드럽습니다. 반면에 그 혀를 둘러싸고 있는 치아는 대단히 단단 합니다. 식사 중에 가끔 혀가 이빨에 물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빠지는 쪽은 치아이지 혀가 아닙니다. 혹시 혀가 빠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의치라는 말은 들어 봤지만,의설이란 말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잠언에서도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꺽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혀는 온유함을,뼈는 폭력을 상징 합니다. 이 말씀의 권위 앞에 우리 사회가 무릎을 꿇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 우리 사회에는 알게 모르게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히 온유라고 하면 화를 내지않는 부드럽고 착한 성품을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런것이 아닙니다. 분노해야하 할 때 분노할줄 아는것이 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