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11

선산에서 만난 영지버섯

작년에 산에 도라지 씨 뿌려놓고 올 해 새싹이 보이길래 반가워서 찰칵~ 시골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김장배추 선산에서 만난 영지버섯과 산도라지 올해는 비도 많이오고 습해 버섯이 많이 자라고 있었지만 확실히 아는 버섯은 영지 버섯뿐... 참나무가 죽어가는 과정에서 자라는 영지버섯은 이제 산에 가면 쉽게 볼수있는 흔한 버섯이 되었다 약효를 떠나 씁쓸하고 식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아 말려 장식용으로 쓸 생각으로 10여개중 3개만 채취... 오래 된 듯한 40cm 산도라지는 몸에 좋을 것 같아 저녁에 집에 와 고추장 찍어 먹으니 쌉쌀한 도라지향... 코로나도 이겨 낼 약용식물이 될것 같다는 이야기 입니다. 코로나 세상에서 벌초대행 권장하고 있지만 올해는 비도 많이 오고 추석에도 어떻게 될지 몰라 묘지 손 보고 왔더..

버섯 이야기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