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녀가 보고 싶다 그녀가 보고 싶다 크고 동그란 쌍꺼풀의 눈 살짝 가선이 지는 눈가 초롱초롱 빛나는 까만 눈빛 반듯한 이마와 오똑한 콧날 도톱하니 불은 입술과 잘 익은 볼 단단하고 새하얀 치아 칠흑의 긴 머릿결과 두 귀 작은 턱과 가는 허리 탄력있는 원추형 유방 연한 적색의 유두 긴 목선과 날씬한 다리 언뜻 드.. 시 2006.10.25
아버지와 아들... ... 아버지와 아들 19세기 미국 역사에 그 이름이 빛나는 외교관 찰스 아담스(Charles Fancis Adams,(1807~1886)는 메일 일기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는 어느 날 일기장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오늘은 아들과 함께 낚시를 다녀 왔다. 하루를 낭비해 버리고 말았다!" 그의 아들은 나중에 미국의 유명한 역사가가 .. 좋은글 2006.10.20
사랑과 음식의 공통점 사랑과 음식의 공통점 시인 이었던 고 미당 서정주는 당대의 미식가(美食家)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어떤 시인은 미당의 미식 기질을 여성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연관짓는 시도를 한적도 있다.하긴 미식이란 게 뭔가를 감수성 있게 느끼는 행위이고 보면, 미식가의 기질을 가진 사람은 여성을 느기는 .. 사랑이야기 2006.10.20
풋인연 풋 인 연 어제 미팅한 애 있지. 집에 바래다 주는 길에 키스까지 했다. 히히. 근대 우리회사 미스 김 말야 . 내가 오래 공들이는 애. 개가 곧 넘어올 테세다. 내가 요즘 아주 여복이 넘친다. 흐흐 (좋겄다, 야.) 일주일 후...... 미팅한 애. 개는 알고 보니 상종 못할 날라리고, 미스 김은 옛날 남친하고 다시 .. 사랑이야기 2006.10.17
추사 김정희선생 고택을 다녀와서.. 추석 전날 송편 만들고 집 가까이 있는 추사고택을 다녀 왔다. 뜰 안에 목단 꽃 활작핀 81년 봄날인가 한번 가보고 처음이다. 애들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 문 앞에서 두딸. 관람도중 젊잖으신 할아버지께서 젊은 사람들이 이런곳 아이들 데려오기 쉽지 않은데 왔다며 무척이나 기특해 하신다. .. 사는 이야기 2006.10.14
[스크랩] 그때 그시절 "싼 것이나 사 입혀야죠" 추석 한산한 시장에 나온 어머니. (동대문시장. 1962년9월10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1967년 9월16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1968년 10월5일) 콩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겠다고 거의 필사적이다. 기적이 .. 카테고리 없음 2006.10.11
7년산 도라지. 새싹부터 만개한 도라지꽃까지 블로그에 올렸던 그 화분 속 도라지를 수확했다 옆지기는 순이 매년 하나씩 올라와 여덟 개라서 8년됐다지만^^* 그건 잘 모르겠고 한 그루가 소담하다 그 중에 제일 굵은 놈..환경이 열악했는지 잔뿌리만 무성해졌다 어떤 분은 약도라지란다 ^^* 가만 있을 민솔이가 아니.. 사는 이야기 2006.10.11
추석,송편.. 추석전날 아침상 치우고 송편 만든다기에 몇개 만들다 솔 잎을 따온다며 막네를 데리고 나갔다 오니 반은 만든듯..집안마다 만드는 사람마다 쪼금씩 송편 모양이 다르지만 송편만들며 아이들과 가족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운다. 솔잎을 깔고.. 떡의 흰색과 솔잎의 파란색이 송편 맛을 더하.. 사는 이야기 2006.10.08
용미리 가는 길.. ... 잡은 가제가 신기한듯... 벽제 추모공원에서 장모님... 막네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두 딸 들 .... 이젠 포즈까지.. 들꽃..... 꽃밭에 앉자서... 돌 하나 들출 때마다 가제 한 마리.. 서 인는 맹꽁이는 이번 달 출산 예정인 이쁜 처남댁.... 쏜살같이 내빼는 다람쥐 한 마리 .. 산 속에 산까치가 아닌.. 까치.. 사는 이야기 2006.10.07
사랑받는 아내가.. 사랑받는 아내가 되기 위한 10 가지 제안 1. 가정 상비약을 준비하라. 가장 큰 상비약은 칭찬과 격려이다. 아내의 말 한마디는 남편에게 살맛을 부여한다. 바가지를 긁는 것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과 같다. 2. 생명의 요리사가 되라. 불평과 짜증으로 요리하지 말라. 가장 좋은 양념은 사랑과 감사하는 .. 좋은글 200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