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는 인생이 행복합니다

봄날3 2006. 4. 20. 13:52

 

      일할 수 있는 인생이 행복합니다.

 

 

  맨하탄 57가에 있는 희랍계 식당의 화장실 입구에는 남녀를 구별하는 표시로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에는 배를타고 항해하는 그림이,여자용에는 밭에서 일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옛날 희랍에서는 남자는 고기잡이,주부는 농사에 종사하는것이 전통적인 남녀의 이미지 였다고 합니다.

 

  일하는 것을 고역으로 생각하면 하루도 살수 없습니다. 노동은 신성하다는 말은 옳은 말 입니다. 일하는 자체에 기쁨이 있고 사는 보람도 있습니다. 돈벌기 위하여 일한다는 단순한 생각보다 보람있게 살려고 일했더니 돈도 벌어졌다는 순서가 바른 생각입니다.

 

  토마스 칼라일이 즐겨 쓴 용어는 일의 복음(Gospel of Work)이었습니다. 일이란 기쁜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일속에 참 기쁨과 치유와 해방이 있다고 그는 역설했습니다. 인간들의 모든 수확이 썩고 슬픔이 인간을 폐허로 만들지라도,할 일만 있다면 다시 한번 살아볼 의미를 찿을 것이다 라고 그는 외쳤습니다.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살전4:11-12)

 

 

                           ㅡ 옥 한 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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