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아이들 화상! 밥상에 국그릇 조심하세요

봄날3 2011. 7. 15. 13:14

 

아이들 화상

대부분은 집안에서

일어납니다

 

                                     남아.14개월 7월2일 화상처치 후 10일 치료 (뜨건국물에 화상)

 

아이들 키우다 보면 집안에는 위험스런 경우가 많지요. 그중에서도 화상은 항상 조심해야 할 위험 요소 입니다.

 

아이들 화상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뜨건 굴물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밥상에서 아이들은 눈깜작 할 사이에 국그릇을 잡아당기는 순발력을 발휘하기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이구요. 특히 전기로 물을 끓이는 커피포트는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끓여야 합니다.

 

요즘 흔히 있는 정수기에 뜨건물을 눌러 손을 데이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불편하더라도 온수에는 필히 안전장치 부착을 해야 합니다.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빨게지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물집이 생기지요.

집에서 우선 해야 할 일은 빠른 시간에  차가운 물로 10여분간 식혀 줘야 합니다.

얼음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하니 참고 하시구요. 피부를 식힌 다음에는 깨끗한 수건등으로 감싸고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런 방법은 손이나 발 화상부위가 적은 환자에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아무튼 아기들은 기어 다니기 시작 할 때부터 방심하면 안됨니다.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