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

옥잠화,선녀가 떨어트린 비녀가 옥잠화가 되었다는 전설

봄날3 2010. 8. 24. 13:50

 

밤에만 활짝 피는 순백의

옥잠화~

 

백합과...

과가 같아서  그런지 흰색의

고운 꽃에 향기까지 감미롭다

 

 

 

 

 

 

 

 

 

 

 

 

 

8월, 화단에서 자주 보는 옥잠화

중국이 원산으로 선녀가 떨어트린 비녀가 옥잠화가 되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여인들의 비녀를 닮기도 한듯....

옥비녀 꽃 이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조용한 사랑,침착,추억이다

요즘 며칠 순백의 옥잠화가 활작 핀 모습을 찍으려고 화단을 들락 거렸지만 낮에는 꽃잎이

시들은 모습만 보였고 꽃 몽오리만이 앙증맞게 반기고 있었다

어느 날 퇴근하다 보니 늦은 밤에 활작 핀 옥잠화를 만나서 찰칵~ 찰칵~

이제야 그 담콤하고 은은한 향과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 올려 본다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