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

꽃도 보고 콩도 먹고,님도 보고 뽕도 따고 ...

봄날3 2010. 8. 17. 06:54

 

울타리 강남콩

 

 강낭콩의 한 종류인 울타리 콩은

넝쿨콩 이라고도 하지요

 

 

 

 

 

 

 

 

 

 

 

 한마리 예쁘고 고운 나비 같은 넝쿨콩 꽃이 피었네요

콩과의 꽃들이 제법 예쁘지만 넝쿨콩은 일반 꽃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뽑내지요

담벼락이나 나무에 올려도 보기 좋은 식물이구요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은 나무 울타리에 올리는 것이 분위기 있고 좋겠지만 그 옛날같이 싸리문이나

울타리는 추억 속의 정겨운 모습만이 남아있어 아쉽지만 뭐 든지 잘 타고 올라가니 도심에서는 화분

에 지줏대를 꼿아서 넝쿨콩을 올려도 좋은 분위기를 연출 하겠지요

꽃도 보고 콩도 따고 그야말로 님도 보고 뽕도따고 오디도 따 먹듯 즐거움이 있는 식물이지요

열매는 알록 달록한 무늬가 특징이며 셀러드 용이나 떡,콩고물 만드는데 좋치요

풋  콩일때는 밥에 넣어 먹어도 아주 좋아요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 입니다

식용으로 사용하고 화초로써도 손색이 없는 울타리 강낭콩 이야기였습니다 ^^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