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강남콩
강낭콩의 한 종류인 울타리 콩은
넝쿨콩 이라고도 하지요
한마리 예쁘고 고운 나비 같은 넝쿨콩 꽃이 피었네요
콩과의 꽃들이 제법 예쁘지만 넝쿨콩은 일반 꽃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뽑내지요
담벼락이나 나무에 올려도 보기 좋은 식물이구요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은 나무 울타리에 올리는 것이 분위기 있고 좋겠지만 그 옛날같이 싸리문이나
울타리는 추억 속의 정겨운 모습만이 남아있어 아쉽지만 뭐 든지 잘 타고 올라가니 도심에서는 화분
에 지줏대를 꼿아서 넝쿨콩을 올려도 좋은 분위기를 연출 하겠지요
꽃도 보고 콩도 따고 그야말로 님도 보고 뽕도따고 오디도 따 먹듯 즐거움이 있는 식물이지요
열매는 알록 달록한 무늬가 특징이며 셀러드 용이나 떡,콩고물 만드는데 좋치요
풋 콩일때는 밥에 넣어 먹어도 아주 좋아요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 입니다
식용으로 사용하고 화초로써도 손색이 없는 울타리 강낭콩 이야기였습니다 ^^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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