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봄날

요즘 쇠똥구리(말똥구리) 보셨나요? 예전에 우마차를 끌고 다니던 시절에는 쇠똥구리도 흔했는데 요즘에는 멸종 위기라는군요 앞얼굴 부위에 뿔 안달린 쇠똥구리같아서 사진을 담아봤어요 보호곤충이라는데 번식을 위하여 짝짓기를 열 심히 하는 쇠똥구리를 떼어네 사진으로 담을수가 없더군요 ^^ ..

뿔 여섯개 달린 '가시거미'랍니다. 귀여운 도께비 같지 않나요? 뿔난 고양이 같은가요? 원뿔 모양의 돌기가 6개나 있구요 수컷에는 뿔이 없답니다 이놈은 암컷이네요 등에는 갑옷을 입은 듯 딱딱 하지요 몸빛깔은 검은 바탕에 흰 무늬로 되어 있지요 뒤집어진 모양 이구요 산속 나무 사이 얼굴 높이에 ..

직박구리... 창밖에서 새 한마리가 얼마나 시끄럽게 울어 대는지 밖을 내다보니 우리나라 텃새인 직박구리 한 마리가 창고 지붕 물고인 곳에서 물을 먹기도 하고 땡볕 에 날개를 부르르 떨며 물속을 몇번 들어 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더니 바로옆 오동나무에 앉는다. ㅡ 봄 날 ㅡ

딱 4가지 곤충.... 중국매미라 불리는 '주홍날개꽃매미'인데 꼭 외계에서 날아 온 곤충 같지요? 보기도 안 좋은것이 자꾸만 늘어나서 이제는 주택가 까지 집단 출몰 골치아픈 놈이라네요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는 이놈은 중국에서 건너왔다고 하여 '중국매미'라 부른답니다.우리 태극 전사..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개구리가 참개구리 였지요. 요즘 연못이나 논에서는 보기 힘들었는데 산이나 숲에서 자주 보이네요 봄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3월부터 땅속에서 나와 활동을하며 일명 논개구리라 하지요 신도.시도.모도의 작은섬 중 신도의 산아래 턱에서 포착된 참개구리 인데요 모양새가 참개..

야산에서 산딸기(멍석딸기)를 따다가 커다란 말벌집 2개를 발견하였다. 금방 지은듯한 흰 말벌집을 발견하고는 디카에 담고 있는데 핸드폰 진동소린줄 모르고 벌이 뒤에서 윙윙대는 소리로 착각 얼마나 깜짝 놀랬는지.... 주일날 오후 옆지기랑 둘이서 김포쪽 야산에 갔다가 웅덩이 속에 ..

추석이 다가오네요 벌초를 갈때는 꼭 킬러를 들고 가세요 두눈박이쌍살벌 주일날 들에 잠시 들렸지요. 교회 다녀오다 자주가는 곳에 들려 박주가리 꽃을 디카에 담다가 벌떼 공격을 받을 뻔 했습니다. 발 바로옆에....풀밭을 다닐때도 벌 조심하세요. 여름에는 뱀도 조심해야 하지만 저렇게 풀숲을 다..

오늘은 돼지꿈 꾸세요~ 애완용 돼지인듯한데 봄날 보고는 웃는거 같지요 ? 작은 꼬마돼지가 귀엽기도 하구요 쳐다보는 모습 하구는... 대구가 오늘 덮다고 하길래 얼마나 더운지 겸사겸사 취재나왔지요.^^ 목요일 포항들렸다 올라갑니다 봄날 블방에 왔다가 그냥 가시는 이웃블로거 님들..

잠자리를 찾아서... 주일날... 유난히 잠자리가 많이 보이길래 여러 모습을 디카에 담아 봤다. 이제 마악 잠자리 모습을 하고 나온 놈들인지 어디든 앉자있는 모습이 서툴기도 하고... 어렸을때는 잠자리 시집 보낸다고 꽁지를 뚝 잘라 내고는 길쭉한 풀을 꼽아서 날려 보내곤 했는데 봄날만 그렇게 놀..

풀밭에서 거미랑.. 여러종의 개미 이름을 알지만 저 놈들의 이름은 토끼 풀을 이용해서 집을 짓고 사는것이 풀개미? ^^ 정교하게 짓는 개미집을 보고 있노라면 신비 하기까지 합니다. 토끼 풀밭에 앉자서 네잎클로버 찾다가 거미만 찾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