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밥풀꽃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며느리 밥풀꽃....
야산의 양지바른 곳에서 볼수있는, 며느리밥풀꽃....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꽃이다
"밥이 다 익었는지 밥알 몇개 입에 넣었다가 시어머니한테 들켜...
끝내 숨졌다는"...
며느리 무덤가에 이름모를 풀이 자라나 여름이 되면 며느리 입술처럼 붉고 새하얀
밥풀을 두개 물은 형상을 한 꽃이 피었단다.
배 골아 먹지못한 한 때문일까?
먹지 않았다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서 일까?
한국 사람들만이 만들어 내는 슬픈 전설이지 않을까요?
그 중에서도 며느리...
이 며느리 밥풀꽃도 묘지 주변 양지바른 곳에서 만났는데 이 식물의 특성 또한
더부살이 식물이라 합니다.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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