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일기

겨울에 피는꽃, 개쑥갓

봄날3 2014. 2. 19. 21:34

봄은 오는데...

이 몸은 아직 얼어 있다

 

개쑥갓 이야기

                                         오늘 군부대 담벼락에서 들꽃을 만났다

 

                                    솜털을 달고 멀리까지 날려보낼 씨앗을 품고있는 개쑥갓꽃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겨울에도 피는 꽃이다

 

                                개쑥갓은 도시나 농촌 어느꼿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꽃.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꽃을 피우는 생명력강한 개쑥갓은 민들레와 마찬가지로

 씨앗을 멀리까지 날려보내며 왕성한 번식력을 보여 준다

 

군부대 담벼락 틈사이, 살아있는 식물이라 곤 없을것 같은 곳에서 만난 개쑥갓 이야기였습니다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꾸벅~^..^

블로그를 즐기던 분들이 잠수를 타거나 잘 안 보이면 재미없어서 그런경우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뭔가 안풀리거나 너무 즐거운 뭐가 있거나 뭐 그런 거 같아요 ㅎㅎ

아무튼 봄은 멀지 않았는데....

봄날을 자처하던 이 봄날은 아직도 꽁꽁입니다.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