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민들레꽃
눈길하나 주지 않는 곳에 피어난 겨울 민들레~
영하의 날씨에도 외진 시골길에 노란 민들레 꽃이 피어 있었다
지난 주말 어머님 생신이라 고향갔다 시골집 주변에서 만난 민들레꽃 찰칵~
민들레는 땅속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기 때문에 짓밟혀도 죽지 않는다
길위에서 그렇게 짓밟혀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서는 민들레를 민초라 했던가?
봄날, 아름다운봄날에 다시한번 눈부신 노란빛 꽃으로 다가 올 민들레...
민들레 처럼~♪
일편단심 민들레야♪~ 노래로 부르고 시도쓰고 많은 분들이 민들레를 노래했었다.
간밤 비바람이 몰아쳐도 짓밟아도 납작 엎드려 다시 일어나 꽃피우는 민들레 처럼 그렇게 우선 질기게 살아야 한다.
환한 모습으로 그냥 환한 모습으로....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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