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일기

시골길 인적이 드믄곳에 피어난 초겨울 민들레꽃

봄날3 2013. 11. 25. 20:35

겨울민들레꽃

눈길하나 주지 않는 곳에 피어난 겨울 민들레~

 

 

 

영하의 날씨에도 외진 시골길에 노란 민들레 꽃이 피어 있었다

 

지난 주말 어머님 생신이라 고향갔다 시골집 주변에서 만난 민들레꽃  찰칵~

 

민들레는 땅속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기 때문에 짓밟혀도 죽지 않는다

길위에서 그렇게 짓밟혀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서는 민들레를 민초라 했던가?

 

봄날, 아름다운봄날에 다시한번 눈부신 노란빛 꽃으로 다가 올 민들레...

민들레 처럼~♪

일편단심 민들레야♪~ 노래로 부르고 시도쓰고 많은 분들이 민들레를 노래했었다.

 

간밤 비바람이 몰아쳐도 짓밟아도 납작 엎드려 다시 일어나 꽃피우는 민들레 처럼 그렇게 우선 질기게 살아야 한다.

환한 모습으로 그냥 환한 모습으로....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