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창가 화분속에서 까마중 열매가 방울방울...

까마중

 

고무나무 화분속에서 자란

까마중이 꽃이 피고 열매가

방울방울 달렸어요

 

 

 

 

 

 

 

여름에는 아주 흔한 잡풀에 속하지만 이렇게 겨울에 보는 까마중꽃도 예쁘지요? 여름에 고무나무 꺽꽃이를 하며 퍼온 흙 속에 까마중 씨앗이 숨어있다가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까지 열렸길래 찰칵~ 찰칵~

아침햇살은 사진효과 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고무나무도 잎이 두잎으로 시작하여 뿌리를 잡았다는 듯 새잎 올라 왔구요.

한겨울 이렇세 싱싱하게 자라는 모습은 보기 드문일이지요.

무성하게 자라지는 못했지만 멀뚱하게 키만 큰 고무나무 화분에 알맞게 큰 까마중은 조연으로 아주 멋진 식물이 됐네요.

 

까마중 익으면 앵무새 노을이 따다 줄려구요 ㅋㅋ

날씨가 쌀쌀한 주말입니다.

멋진계획 없으시면 온 가족 주말음식 푸짐하게 만들어 먹으며 룰루랄라 서영이,남나비등 드라마 보며 온 가족과 오붓하게 보네는 것도 좋을껄요. ^^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