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장미허브
누렁잎 한잎,두잎 따주다 보니
앙상해져만 갑니다 ^^
화초들은 실내에서 키우다 보면 웃자라거나 튼실하게 자라지 않더군요
이 장미허브도 작년봄에 실내에서 겨울을 보내는 동안 잎이 몇개 붙어있지 않고 줄기만 앙상 해 옥상 한쪽 구석에 올려 놓았어요
종종 물을 줬더니 장맛비 맞고 햇살 받고 바람까지 불어주니 이렇게 튼실하게 자라 가을에 다시 사무실에 들여 놨지요.
화초,관리도 중요하지만 야생상태,자연상태 보다 더 좋은 관리는 없는듯 합니다 ^^
사무실은 햇빛과 통풍이 부족하고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하여 웃자라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생기는 누렁잎을 떼어주다 보니 이제는 줄기가 드러나며 볼품없어 지네요 ^^
주먹만한 장미허브 화분도 몇년 키우면 이렇게 큽니다. 물주거나 건드리면 잘 부러지는 습성도 가지고 있구요.
부러진 가지 버리기 아까워 물에 담가 놓으면 뿌리도 잘 내리는 식물입니다. 꺽꽂이도 가능하구요.
겨울철 화분관리가 힘들어 집에서는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기르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방법이 없어요 봄까지 잘 견뎌내고 다시 밖으로 나가 원기 회복시키는 수 밖에요 ^^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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