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이야기

앵무새 똥싸는 습관 이렇게 길들여봐!

봄날3 2012. 10. 31. 14:53

앵무새 이야기

똥!

앵무새 습관들이기

 

 

 

 앵무새 노을이(썬코뉴어)가 반려조로 함께한지도 6개월

 새라고는 이 썬코뉴어 앵무새가 처음이다

앵무새 중에서는 재롱과 애교가 최고라고 하는데 큰 새소리를 애조가들 사이에서는

일명 소음공격! ㅋㅋ

새니까 울어야 하는 건 당연한데 소리가 너무 크다보니 이웃집 민원으로 다시 조류원으로 돌아 오는 앵무새 중에 1순위란다.

그런데....

새를 좋아하고 새가 주인을 잘 따르는 상황이 연출되면 소음은 걱정 안해도 된다.

아침이 밝고 가족이 일어나면 새장문 열어 달라며 철창에 메달려 애원하듯 주인을 부른다.

주인은 문을 열어주고(습관되어 문늦게열면 소음공격 으로 시위) 위 사진이 있는 높은 곳 횃대에 올려놓는다

그럼 3초만에 똥을 싼다

어깨에 올려놓고 부억일을 하기도 하고 컴 모니터 위에 올려놓고 블로그도 열어보고

먹는것 보다 껌딱지 같이 사람에 붙어있는 걸 좋아 한다.

 바닦에 내려놓아 늦잠자는 가족 잠께게  하기도 하고(가끔 이불속에 기어들어가 같이잠)

새 지붕에 올려놓고 먹이를 주기도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새들은 창조주가 공중에 날으려면 몸이 가벼워야 되기 때문에 음식물 저장 창고를 작고 짧게 만들어 새는 자주 먹고 자주 배설을 한다.

조절이 잘 안되지만 아주 안되는것도 아닌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횃대에 올려놓아 수초만에 배설하고 나면 10~30분은 어깨에 올리고 다녀도 문제가 없는것 같다.  이런식으로 적정한 시간에 한번씩 똥을 해결하니 똥,찌익~

때문에 소음때문에 앵무새를 반려조로 기르기 힘들다는 건 어불성설? ^^ 

사람도 각기 다르듯 같은 새라도 다 노을이 같지는 않겠지만...

날다가도 모든 공중을 화장실로 사용하는 새

높은곳에 오르면 싸고싶은 마음?

아무튼 높은곳에 횃대하나 설치하여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올려 놔 보세요

지금까지 아침첫똥 확률 99%에 5초안에 찍~

중간 때에 올려놓으면 확률 50%정도 종종 시간지연 ^^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