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주홍부전나비 수컷
초록의 풀밭에서 만난
환상의 고운 자태
큰주홍부전나비 수컷
주홍부전나비 암컷
풀밭이나 개울가에서 보이는 큰주홍부전나비를 운 좋게 시골 콩밭에서 만났다.
초록의 풀밭에 앉자 있는 모습이 곱고 선명한 주홍빛을 가진 아름다운 나비다. 풀밭을 낮게 날아 가며 도망가는 나비를 따라 땡볕에서 찰칵~ 찰칵~
풀잎에 앉자 있는 나비를 멀리부터 찰착~찰착~ 다가가니 셔터 소리에 취한듯 즐기는듯 카메라로 날개를 건드리며 찍어도 가만있다.
큰 주홍부전나비는 날개를 접고 앉자 있다가 드물게 날개를 펼치 곤 하는데 주홍빛의 선명한 날개는 초록의 풀잎위에 붉은 꽃잎처럼 반짝이는 점하나 없는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나비다.
주홍부전나비는 풀밭에서 날아다니다가 토끼풀꽃,개망초꽃등에서 꿀을 빨아 먹고 살아간다. 완전 탈바꿈을 하는데 어미가 낳아준 알에서 1주일정도 지나면 애벌레로 태어 난다, 그 후 약 20여일을 애벌레로 성장하다가 허물을 벗은 뒤 번데기로 변하여 약 2주 후에는 어른나비가 되어 푸른 풀밭에서 않는 곳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홍색의 풀꽃처럼 보이지요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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