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봄날

창가에 비친 사랑초꽃 내 방 창가에 사랑초 화분 하나 걸어 놓았다. 해가 지면 꽃잎을 접고 해가 뜨면 꽃잎을 활짝 펼치는 사랑초 침실에 사랑초 화분 하나 걸어 놨다고 사랑이 더 돈독 해 지는 건 아니련만 한 낮에 꽃이 피면 하늘 하늘 잘 어울린다. 갸녀린 듯 연약한 듯 하늘에 비췬 사랑초꽃, 꽃을 잘 피우고 생명력 강해 사랑받는 사랑초꽃이다. 지난 연휴, 햇살 좋은 날 오후 커튼을 열어 젖히고 누워 있는데 하늘에 비췬 사랑초꽃이 예뻐서 찰칵~찰칵~

시크라맨꽃 요즘 화원에서 자주 보이는 화려 한 꽃 시크라맨.... 봄,겨울에 꽃이 피는 다년생 구근 식물로 여름에는 잠을 자는 저온성 식물 입니다. 처음 구입해서 잎 아래를 보면 구근이 반쯤 노출 된 모습을 보게 되는데 혹시나 흙이 적은 줄 알고 구근을 흙으로 다 덮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 옮겨 심을때도 반쯤 노출 시켜서 심어야 되는 식물입니다. 꽃이 지면 나중에 잎이 누렇게 변하며 관상가치가 없어지는데 이 시기에 죽은 줄 알고 버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뿌리가 썩은게 아니라면 잎 없는 둥근 구근의 모습으로 여름 휴면기에 들어 갑니다. 이 시기의 관리는 그늘에 놓아 두고 한달에 한 두번의 물주기로 여름 나기를 해야 가을에 다시 구근에서 잎이 나오고 꽃대를 올리는모습을 볼 수 있지요. 저도 한두번..

제라늄 제라늄에 속한 품종이 다양하다. 꽃도 화려해서 화분으로 많이 기르는데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고 꺽꽂이로 번식도 잘 되어 요즘 사랑받는 꽃이 되었다 2020 12월 겨울 온실 속 제라늄 찰칵~ 찰칵~

다육식물/콩란(녹영) 온실 속에서 은은한 꽃향기를 풍기는 다육식물은 바로 콩란류.... 곱지 않은 꽃이지만 감미운 향기는 진하고 진하다. 이름도 잎모양에 따라 바나나,돌고래,아몬드... 꽃모양과 향은 비슷한데 각각의 이름은 있는 듯 하다. 햇살 가득한 오후에는 앵무들도 겨울 온실 꽃향기 속에서일광욕을 즐기지요 ^^

자주 접한 자주색 사랑초 말고도 아주 많은 종류의 사랑초가 원예종으로 길러지고 있네요 꽃피는 시기도 각각 다를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속 꽃을 피우는 것 같아요 2020년 12월 온실 속 사랑초 꽃을 담아 봤습니다 사랑초 다양 하지요? 각 각의 이름은 사랑초 종류를 검색 해 보세요 ^^

분재용으로 기르는 애기 감나무 노아시... 겨울에 온실에서 감 두개 달랑 매달려 있지만 앙증 그 자채로 사랑받는 애기 감나무 입니다.

겨울에 자라는 아도데스

여름에 잠자고 겨울에 활동 하는 다육이 그라노비아와 마소니아 그라노비아 마소니아/마쏘니아

꽃기린 꽃 꽃기린의 매력은 1년 내내 꽃을 피운다은 거지요 요즘 같은 추위에는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잎이 떨어질수는 있지만 적당한 햇볕과 적당한 수분만 유지 한다면 꽃대를 계속 올리지요 꺽꽂이로 번식도 잘 되어 시중에서도 저렴하게 판매되는 다육식물 입니다. 사무실에 꺽꽂이1년차

여름과 가을 바닷가를 걷다가 눈에 띤 돌맹이... 옥상 온실에 장식용으로 올려 놓기도 하고 보고 있으면 어느 바닷가 추억도 그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