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채송화 채송화는 생명력이 무척이나 강하다. 한번 씨를 뿌려 심어놓으면 매년 여기 저기서 싹이 나온다 봄이면 흙에 떨어진 씨앗이 싹을 많이 틔워 뽑아 버리고 화분가에만 한두 포기 남겨 놓는다. 잎 겨드랑이에 흰털이 뭉쳐나고 꽃은 보통 7월에 피는데 정오쯤 피었다가 두시간쯤 지나면 진다. 가장 .. 꽃과 식물 2007.07.30
나리꽃 그리고 꽈리와 참게... 나리꽃2,꽈리,참게 (김포) 어제 지나가는 길에 참나리가 있는 들에 가 보았다가 익어가는 꽈리와 귀한 참게를 만났다 2주 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늦지 않았나 하고 가봤는데 멀리서 반겨주던 나리꽃.. 전에 올린 나리꽃은 키워서 피운 꽃이라 예쁘더니.. 들에서 만난 나리꽃은 자연과 어우러져 멋지다... 꽃과 식물 2007.07.29
골담초 (골단초) 골담초(骨擔草) 골단추, 골단초로만 알았던 이 나무가 골담초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콩과의 낙엽 활엽관목으로 줄기에 가시가 뭉쳐나고 높이는 2m까지 자란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기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골단추 뿌리를 금작근(金雀根)이라 하여.. 진통 ,통맥의 효능이 있어 해수, 대하 ,고.. 꽃과 식물 2007.07.26
분꽃.. 분꽃 어린시절에 울 할머니 분꽃 피었다며 저녁밥을 지었던 추억이 있는꽃..분꽃. 해질녁에 피어서 다음날 아침에 시들었다 다시 피는 분꽃. 뿌리는 자말리근이라 하여 이뇨 해열 활혈에 쓴다 한다. 노랑색, 여러가지 색깔로 피나 분꽃하면 떠오르는 분홍과 빨강을 섞어 놓은듯한 저 색이.. 꽃과 식물 2007.07.25
새싹부터 도라지꽃까지.. 도라지 수년동안 기르던 도라지를 작년가을 캐내고 씨앗을 받아서 올 봄에 파종했다 한달여 만에 제법 뿌리를 잡아가고..여러번 솎아 줬어도 더 뽑아줘야 되는데...어느걸 뽑나... 아쉽지만 정예맵버를 남기고 몇개 더 솎아줘야 겠다 작년봄 오래된 도라지에서 나오고 있는 새싹... 올 봄.. 꽃과 식물 2007.07.21
나리꽃 참나리 작년에도 7월 13일 활짝 피었다고 썼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때 마추어 꽃이 피었다. 올 봄에 뾰쪽 새싹 나온것 사진으로 담는다는게 한뼘은 자란 다음에나 찍을 수 있었다. 5월5일 어린이날 두 딸을 데리고 가까운 산에 갔다가 나리를 발견하고는.. 2년 전 봄에도 산에 막내와 둘이서 나리 군락지.. 꽃과 식물 2007.07.20
고무나무의 신비... ..고무나무2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듯이.. 고무나무 한잎 한잎 마다..수줍어 하는 모습으로 그동안 감싸고 있던 고운 옷을 벗는 모습이 신비스럽고 예쁘다. 아침에 눈 비비고 일어나 몇장 담아봤다. 꽃과 식물 2007.07.13
능소화 능소화 어여쁜 여인이 꽃이 되어 님을 기다리다 담 넘어를 굽어본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능소화.... 금등화 라고도 하며,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 많이 심었다 하여 양반꽃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 요즘 담너머로 활짝핀 화사한 능소화가 자주 보이는 계절 입니다. 상사병으로 죽어간 여인의 전.. 꽃과 식물 2007.07.12
산딸기와 패랭이꽃... 산딸기와 패랭이꽃 시골 가는길... 무궁화 활작 핀 도로를 지나 어느집 담장 너머로 곱게 핀 능소화가 예쁘게 보이던 어제... 봄에도 못가고, 아버님 병환으로 할아버지 기일도 그냥 보냈기에 대전 사는 막내 얼굴도 볼겸 겸사겸사 조부모 산소에 다녀왔다. 땡볕 더위에..모자도 눌러 쓰고,혹시 벌이라.. 꽃과 식물 2007.07.09
야산에서 만난 패랭이꽃 패랭이꽃2 야산에서 만난 패랭이꽃... 그 많은 패랭이 중에서 화려하지도 않은 저 들에 핀 패랭이가 정이 가고 예뻐 보이는 건 무슨 이유일까? 짝짓기에 열중인 나비 두 마리.... 내 님은 어디에.... 수줍게 핀 패랭이꽃 한송이.......... 패랭이꽃 첫사랑의 그리움이 있어서 인가? 꽃과 식물 200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