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근로자의 날에 진짜 노동자는 슬프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은 없어져야 한다"

진짜 노동자는 일하고,가짜 노동자는 쉬는날?

근로자의 날은 없어졌으면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진짜노동자들....

 

매년 5월1일만 되면 심란하다

언론에서는 공무원,학교등과 특수한 경우외에 모든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유급 휴일이라며 근로기준법이 어떻고 위반시  어떻고 대서 특필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치 않음에 오늘도 일하는 근로자는 적지않다. 오늘 점심 먹으며 들은  근로자들의 하소연은 근로자의날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여기 저기서 한다. 

수당도없이 하는 일...

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우리나라....

목숨 내놓고 고발이나 해야 적용 받을까 말까 한 근로기준법....

5일 근무제도 진짜 노동자는 남의 나라일이다.

 

은행도 쉬고...

근무의 연속성,또는 국가 공휴일로 지정이 안되어 쉬는것이 모호 해 일하고 있는 병의원들은 정상근무 하는곳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의료현장에서 일하지 않는 의료보험 공단이나 심사평가원 같은 행정기관들은 오늘 모두 휴무를 했다. 근로자의날 휴일진료병의원들은 국가 공휴일이 아니기때문에 휴일근무에 혜택받는 휴일진료 가산도 되지않는 현실을 보며 이글을 쓰는 자신도 차라리 근로자의날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하여 공무원과,학교를 포함한 모두가 쉴수있게 하든지 없애버리든지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상급기관,대기업,노동조합이있어 단체협약이 체결된 직장들만 보장되고  힘든일 하는 적은규모의 진짜 노동자들이 소외되는 이런 근로자의날은 차라리 없어져야 한다.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