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이야기
앵무새 먹이
아무거나 잘 먹으면 좋은데 그렇치 않네요
우리집 노을이는 해바라기씨가 주식이고 식사할때 턱밑에서 받아먹는 밥알몇개, 밥 속에 콩,그리고 집에서 사 먹는 과일쪼가리...
뭔가 부족한듯 해서 두번째로 먹이 주문을 했어요.
저 홍화씨 가격도 몇백원... 제일 좋아하더군요
뭔가 씨를 까먹는데 필요한 부리를 가져서 그런지 다른 먹이들은 반이상 부스러 떨어트리기 일쑤지요. 그런데 해바라기씨 같은것은 속껍질까지 벗겨 먹는 재주를 가졌어요
혹시 하고 이천원에 주문한 저 건고구마는 안 먹어서 강아지 키우는 분 드렸구요
에비앙 앙뜨레는 즐겨먹진 안치만 먹길래 영양 균형을 위하여 이번에도 신청했어요
탑 오가닉은 처음 주문인데 주면 먹긴 해요 거의 부숴 떨어트리고 먹어서 문제지요 ^^
입맛이 다 다르듯 종종 안 먹는게 있어서 처음 주문에는 신중 해 집니다.
주식인 해바라기씨...
노을이가 제일 좋아하고 품질도 좋은것 같아요.
피잣은 한번 시켜보고 싶은데 볼때마다 품절이라...
이렇게 예쁜 박스에 담아서 보내 주더군요
대추먹는 노을이
앵무새를 반려조로 키우는데 경비는 많이 들지 않는데 사랑(관심)은 좀 필요하지요
과일 먹을 때 손톱만큼 넣어주고 저장된 버찌도 꺼내주고 요즘에는 화분에 마악 익고 있는 까마중 몇개 따 주는게 전부입니다.
20년 이상 같이 살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예방 접종이나 기타 병에 대해서는 아직 전문기관이 부족 해 적절한 영양소와 운동,햇빛을 즐기며 건강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새장청결을 위하여 청소시 저 나무 횃대까지 알콜 스프레이 세레를 합니다.
먹이와 먹을 물의 오염을 염려 해 자주 갈아주고 겨울에는 보온에 신경 쓰고요,
영양제도 있고 여러가지 소독제와 전용 샴푸도 있지만 아직 젊은 노을이는 직접 관리 해 주고 있어요.^^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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