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이야기
너,
딱 걸렸어
1년여 반려조로 노을이와 같이 살았는데 처음으로
이놈이 대형 사고를 쳤네요
제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노을이 야단치진 않았어요
아이가 뭘 아나 싶어서요 ㅋㅋ
혼자있을때는 집에 들어 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은 같이 낮잠을 잤거든요
잠든틈에 심심했는지 사고를 친거지요ㅎㅎ
그날, 밖으로 나가자고 이동장을 꺼내니
알아서 들어가는 이쁜짓도 하더군요
그곳에 들어가면 나간다는 걸 아는겁니다
버찌 좀 따 왔어요
탱글탱글한 버찌 맛도 좋더군요
노을이랑 같이 먹고 까만똥 쌌어요 ㅋㅋ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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