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이야기
검게 익은 버찌
맛있게 먹는노을이
버찌는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벌써 익은 열매도 있습니다
발을 손으로 사용하는 노을이가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버찌 하나를 꼭 움켜 잡았네요
씨는 먹지 않고 과즙만 먹고 있는 중입니다
절대 급하게 먹지 않아요. 먹던건 먹고 또 요구를 하지요
입에 넣고 굴리면서 과즙을 빨아 먹어도 될텐데....
수명이 긴 이유도 먹는 습관도 연관있는듯 합니다
탱글탱글 버찌 두알...
잘 익은 버찌 세알...
아직 익은것은 드물지만 먹이로 줄려고 몇 알 따왔어요
새들은 버찌를 아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버찌가 익을즈음에는 벚나무에 새 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벌써 동네 새들이 소문듣고
찾아오고 있는듯 합니다
공원의 벗나무 아래에는 새가 먹고 버린 씨앗들이 듬성듬성 보일정도니까요
올해도 냉동 보관 했다가 먹이로 줄 계획인데 버찌 먹으면 노을이 똥도 까맣게 싸지요
먹잘것은 없지만 먹어보면 달콤 쌉쌀한 맛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오디 다음이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
산딸기,앵두도 잘 먹던데 올 겨울 노을이 특별식은 넘쳐날듯요ㅎㅎ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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