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이야기
노을이는
내 친구
산책길에 내려 놓으니 팽귄 같이 걸어 오네요
반려조는 이렇게 날기 보다는 걷는데 익숙하지요
꿩이나 오리같이 빠르게 걷지는 못하지만 .
열심히 쫒아 오는 모습이 귀엽지요?
어린 아이가 안아 달라고 때를 쓰듯이 어깨에 올려 달라고 시위하는 중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옹알이 하며 눈곱도 떼어주고, 머리도 골라주고 부리로 안마도 해주고 눈물도 닦아주는 노을이는 정말 우리집 사랑스런 막둥이고 친구입니다.
ㅡ 봄 날 ㅡ
'앵무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원 풀밭에서 만난 멧비둘기(산비둘기) 한쌍 (0) | 2013.06.07 |
---|---|
앵무새와 버찌 따러 가는길.... (0) | 2013.06.05 |
등나무 꽃향기 속에서 앵무새 노을이와~ (0) | 2013.05.23 |
앵무새 노을이와 아이들... (0) | 2013.05.21 |
앵무새와 단풍나무의 빨간꽃 (0) | 2013.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