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밥상
고기는 낙엽살 한쪽과 호박,양파,햇콩,햇땅콩,오이와 고추피클,그리고 묵은지로 장식을 하니 근사하다^^
와인은 집에서 포도를 직접 발효시킨 걸로 한잔, 와인잔 속에 디카가 풍덩 ^^
쪽파를 살짝데쳐 초고추장에 조물조물 무쳐 놓으니 입에 딱 맛는 기막힌 손맛...ㅋㅋ
그래도 저녁 밥상인데 뭔가 부족한듯하여 몸에 좋은 서리태 콩국수를 걸쭉하게 한그릇 먹으니 끄억~
요즘에 만들어 먹었던 저녁 식단들...
예전에 주말에는 푸짐하게를 외치며 삼겹살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워 먹었고 해물샤브샤브,낙지
나 쭈꾸미 볶음을 밥까지 볶아서 마무리 하고는 너무 많이 먹고 속이 부대낀다며 소화제를 찾는 미련
곰텡이 였는데 이제는 조금씩 생활 습관을 바꿔 보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주말 저녁에나 우리집 세 여자와 같이 앉자서 식사하는 자리이니 만큼 항상 느끼지만 주말저녁 식사
는 뭔가 특별하고픈 봄날집 요리 이야기 였습니다. ^..^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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