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성에서 바라 본 강화대교
주일오후 강화 방면으로 차를 몰다 강화대교 앞에서 우회전,문수산성 주변을 둘러봤다
전에 발견한 말벌집도 체취할 겸 야산에 갔다가 돌아 오는 중에
차량을 길가에 세우고 성곽을 따라 올라 가 봤다. 바다 건너가 강화도.
빨간 단풍나무는 없지만 참나무류의 불근 단풍이 아름답게 물 들었다
노랗게 물든 나무
산에 올라 갈려고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발부터 준비가 안 되어 중턱까지만 갈려고 했다가
욕심이 생겨 정상 부근까지 올라 갔다가 내려왔다. 강화 대교가 멀리 보인다.
저 등성이쪽에 문수산 정상이 있는듯(376m)
저렇게 가지가 퍼진 소나무가 많고 고목나무도 제법 보인다
성길을 따라 길이 나 있기 때문에 나이 드신분들이 많이 보이고 가벼운 등산로를 걸으며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가족단위 등산으로 좋아 보인다
강화도가 한눈에 펼쳐 보이는 이곳은 김포시 월곳면에 있는 조선시대 축조된 문수산성이다.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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