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현장

머리 염색약 오징어 먹물 성분은 염색 역활이 아니라 단순한 착색제?

봄날3 2008. 11. 1. 10:33

과대광고 논란이 되고있는 오징어 먹물 염색약

 

염색약이 피부에 좋치 않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현대인들이 젊어 보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염색약 '오징어 먹물로 염색 스트레스 까맣게 잊자!"?는 저 광고를 보면 두피나 모발 손상을 걱정

안해도될것 같은데 10월 28일 식약청 발표에 의하면 오징어 먹물은 모발을 염색시키는 성분이 아니라

단순히색상만을 나타내는 착색제 일뿐 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헤나(인도산 식물염료)와 오징어 먹물(커틀피시 잉크파우더)등이 함유된 염모제

가 나오긴 하지만 이들 제품도 모두 색깔만 낼 뿐 실제 염색 작용은 PPD가 맏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고 한다.  결론적으로 오징어 먹물의 염색 효과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고,오징어 먹물을 주성분으로 허

가 받은 제품도 전무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염모제 성분 중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PPD(파라-페닐렌 다이민)등 7개 물질이 함유된 경

우 그 사실을 알리는 문구와 염색 전 피부 실험을 실시하라는 경고문을 염색약 포장에 표시하도록 권고

했다고 식약청에서 지난 28일 밝혔다.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