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매미 이야기

울지도 못하는것이 고추먹고 맴맴하려고?

봄날3 2008. 8. 25. 23:44

우리집 화분에도 주홍날개꽃매미(중국매미)가 날아 들었다

 

 집 화분에 한마리가 날아왔다. 이제는 요즘 어딜가나 제일 많이 보이는 곤충이 중

 국 매미인듯 사람의 몸에도 메뚜기 마냥 날아 붙는다.

                         이놈이 화분 인형 쉬 하는곳에 앉잤다^^

                 울지도 못하는 것이 고추먹고 맴맴하려고...

                            이제 몸으로 기어 올라가고...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중국매미(주홍날개꽃매미)를 두번에 걸쳐 올려 봤는데 활엽수 나무의 수액만

 빨아 먹는줄 알았더니 포도과즙을 좋아해서 포도농가에도 피해가 속출한다고

 한다.

 포도나무 한 그루에 수십에서 수백마리가 들러붙어 수확기 포도농가에 비상

 이 걸렸다고 한다. 아직은 서울,경기,충청에 전국으로는 퍼지지 않은 모양이

 고 여기 저기서 보기 흉한 중국매미 수천마리가 한나무에 들러붙어 있기도

 한다는데 방제가 시급해 보인다

               외계에서 온듯한 섬짓한 모습으로 앉자 있다

              자세히 보니 주황색은 눈이 아니고 바로위에 눈이 보인다.

 처음에 소나무 분제에서 한마리가 앉자 있더니 봄날 몸에 달라 붙었다가 미니

 분수 인형에 앉자 있는 모습을 담아 봤다.

 이것은 다음날 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바닦에 누워서 죽은것들을 담아봤다

             바닦에 죽은 중국매미를 개미 한마리가 끌고 가고 있다

 

인체에 미치는 피해는 아직 밝혀진게 없지만 마땅한 천적도 없어 기하급수 적

으로 증가한다는 중국매미 대책이 시급하다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