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날개꽃매미(중국매미) 애벌레를 박멸하라!!
여러번에 걸쳐서 중국매미(주홍날개꽃매미)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적이있다.
올해도 김포 들녁의 가죽나무를 찾아 보고는 중국매미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알을 낳기 전 방제로 대책이랍시고 내놓았었는데 유충들을 방제하는 것도 방
법일듯 하다 나무 아랫쪽에서 부화를 하여 올라 왔는지 높은 쪽에는 잘 안 보이고 아랫 쪽의 새싹에서 많은 수의 애벌레들이 우글 거리니 방제도 쉽고 왠만한 살충제에는 죽지도 않는 다는 중국매미의 박멸은 유충때가 적기 일듯하다.
가죽나무 (개가죽나무)에는 어김없이 중국매미가 서식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 지역의
가죽나무의 위치를 파악하고 6월초에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펼치는 일이 가능하지 않을
까? 도심에서도 관심있게 보면 도로가에서 자주보인다.
5월말에서 부화가 시작 되며 7,8월에는 매미로 활동하는데 문제는 가죽나무 뿐만 아니라 포도나무도 좋아해서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데 문제는 심각해 진다.
작년 가을에 가죽나무 아래는 중국매미가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하는 분비물이 나무 아래 잎이나 가지에 떨어져 검게 그을리는 피해를 입히는것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유충들은 다가가면 나무 뒷쪽으로 숨기 바쁘고...
올해는 작년보다 30배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일반 매미는 알에서 어른벌레(매미)가 되기까지는 4~7년이 걸리는데 비해 이놈들은 알 상태로 겨울을 났다가 봄에 애벌레가 됩니다. 1쌍이 1년이면 400~500마리 이상을 번식한다하니 2~3년 이면 10만 마리가 늘어 나는 엄청난 번식력이 앞으로 성능좋은 방제약이 개발이 안되고 소홀히 했다가는 중
국 매미가 심각한 해충으로 골치 꺼리가 될것이 분명하다.
유충이 좀 더 자라면 붉은 색을 띠는데 아직 여려서 그런지 붉은 색의 애벌레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빨리 방제를 해야 합니다
주변에 많치 않은 가죽나무(개가죽나무)에 붙어 있는 유충만 박멸시켜도 큰 효과
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포 들녁에 홀로 서있는 푸르게만 보이는 저 가죽나무에는 엄청난 수의 중국매미 유충
이 들실거리고 있었습니다.작년에는 몇마리 안 보였다
작년 가을사진,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도 발에 밟히고 있었다
중국매미 배설물을 먹는 벌 한마리,개미와 벌은 분비물를 먹이로 즐겨 먹는다.
올 여름에도 주택가까지 집단 출몰할것 같다.
화단,포도나무에 날아 온 중국매미...노란 배에 알을 가득 담고 있었다.
옆에 식물은 잎이 검게 그을리는 그을음병에 걸려 자라지 못한다.
작년 가을에 김포에 있던 가죽나무에는 10~20마리가 보였는데 1년사이 유충은 셀 수가 없이 늘었다.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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