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사화가 마악 피는시기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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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때는 잎이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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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달려 있을때는 꽃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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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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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란 이름이 붙여 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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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에 무의도에서 상사화를 담은 적이 있는데 올해는 집 주위 화단 여러군데에 상사화가
조용히 수줍은 모습으로 피어 있길래 오늘 아니 어제 출근길에 가방에서 디카를 꺼냈지요 ^^
출근시간 5분이 촉박 했지만 그 정도는 좀 뛰어가면 되거든요.하하~
어제는 비가 좀 많이 온다더니 구름만 끼고 자정이 넘어서니 빗방울이 보이더라구요
큰애는 한달간 기숙 학원에 보냈고 둘째는 어제 3일간 교회 수련회에 갔거든요. 오랬만에 오붓한 둘
만의 시간...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하길래 싸돌아 다니다 조금전 들어 왔네요 낼 출근해야 되는데요
ㅋㅋ 비오는 주말 멋지게 보네셔요
ㅡ 봄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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