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고향일기 중간고사, 일, 등으로 바쁜 우리집 세 여자는 집에 있기로 하고 홀로 시골로 향했다.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봄날, 그리움 모두를 만끽하고 싶은마음 ,혼자 가면서 그렇게 싫치 않음은 아마 봄날이 손짓 하였나 보다. 먼저 반겨 주는 건 길가의 민들래,싸리꽃,산 군데군데 보이는 하얀 이름 모를 봄꽃.. 사는 이야기 2006.04.26
봄날 생각 봄날생각, 봄날의 변덕 "올 봄은 날씨가 변덕 스러워요" 통하는 블로그님이 던지고 간 이 말이.... 어제 부터 그렇치 않아도 변덕 스럽다는 말 듣고 있습니다. 어떤 블로그님은 혈액형으로 본 성격에서 변덕스러운 것까지 딱! 맞는거 같다길래 변덕없는 사람도 있냐구 답해 줬어요. 그렇치요 봄날! 님 들.. 사는 이야기 2006.04.25
[스크랩] 울엄마 2년전 초등학교 카페에 올린거 스크렙 했어요. 고희가 되신분이 불혹이된 아들 생일 선물이라고 소포속에 급하게 써서 넣은 메모지...추사체 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는 글이라 생각하고 버리지 않고 지갑에 넣고 다니던...내일 서울 병원에서 정기 검진날, 시골에서 서울 고속터미널로 오시는 어머님 생.. 사는 이야기 2006.04.18
아빠마음 수년 전 아이가 한글을 깨우칠 즈음 나는여기 저기 편지를 숨겨놓고... 아이는 찾으며 즐거워 하던때가 생각 난다. 서랍 속에도.. 쌀통 속에도.. 신발속에도.. 얼마나 재미있어 하는지.. "쌀통에 아빠가 편지써놨어" 쌀통편지에는" 민주 신발속에 아빠 편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춘기! 오.. 사는 이야기 2006.04.06
창가에 앉자서 비오는 창가에 앉자서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왜 나는 비를 좋아 할까요 빗소리가 좋고 그ㅡ 무엇들이 그리워지는 비오는 날이예요 어제는 손님이 비를 좋아하면 몬 산다고 하데요 그래서 인가요 산다는게 이렇게 정신없이 돌아가나요 어렸을때부터 비오는 날 그 운치를 좋아 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사는 이야기 2006.04.04
마음속의 텃밭... 텃밭, 마음속의 텃밭이라도... 텃밭하면 시골에서 집 주위에있는 밭을 말한다. 어렸을때 농촌에서 자란 나는 시금치,상추,쑥갓등 푸성귀와 가지,오이,호박등을 가꾸던 작은 땅이었다. 텃밭 귀퉁이엔 채송화 맨드라미를 심어 놓고,돌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꽃밭도 볼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도심에.. 사는 이야기 2006.04.03
봄날 봄날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라 믿었던 사랑이 변했을때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죽지않을 만큼만 괴로워 하는것은 봄날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봄날은 돌고 돈다는 것을 지금의 봄날은 가지만 기어이 봄날은 또 오고야 만다는 것을 꽃은.. 사는 이야기 200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