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봄날

박각시 애벌레 저 뿔까지도 머루나무의 잎 줄기와 색이 같아요 어쩌면 뿔까지도 머루나뭇잎의 줄기색과 똑같을까요? 몸통의 색깔과 나뭇잎과도 비슷해서 애벌레를 찾아 내기가 힘든데 나무 아래에 푸르고 굵은 배설물은 숨길수가 없나보더군요 먹성이 얼마나 좋은지 어린잎은 모조리 ..

밤에 은밀하게 이루어 지는 매미의 탈피모습 그 신비 2시간의 상세기록 보름달 뜨기 6일 전날 밤,굴포천의 주변에는 매미의 애벌레들이 여기 저기 풀이며 나뭇가지를 타고 올라가 탈피하는 모습들이 장관이었다. 신기한 모습에 열심히 디카의 셔터를 누르고 있는데 같이 산책하던 옆지기..

도라지꽃에 꿀 도둑 어리호박 벌이 날아 들었다 주변에서 보면 덩치가 큰 벌이 이꽃,저꽃 옮겨다니며 꿀을 찾아 날아다니는 모습이 가끔 보인다. 바로 어리호박벌... 꽃이 제일 두려워 하는 벌이라고 한 이유는 작은 꽃들은 꽃받침이 있는 뒷쪽에서 구멍을 뚫어 꿀만 훔쳐가니 꽃들이 꽃가루를 미끼삼..

아기 우파루파 맥시코의 도룡뇽이랍니다 인천나비공원에 갔다가 만난 우파루파 맥시코의 도룡뇽이랍니다 일본에서 수차례 개량을 하여 현재의 귀여운 모습의 애완동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물이라네요. 여섯개의 아가미가 나와 있어 모양새가 뿔과 같고,손과 발 입의 모양을 보면 귀여운 구석도 ..

굴포천의 붉은 귀거북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려 나무위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커다란 붉은 귀거북 한마리. 도심 하천인 굴포천에는 붉은귀거북(청거북) 무리가 자주 목격된다 생명력이 강해서 5급수에서도 산다는 붉은귀거북.. 작년에는 10~20여 마리가 물밖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들을 ..

봄 햇살에 봄 고양이 한쌍이 졸고 있는 모습을 찰칵~ 찰칵~ 강화도를 다녀오다 따스한 봄 햇살에 고양이 한 쌍이 아주 다정한 모습으로 앉자 졸고있는 모습이 재미있어 디카로 칼칵~ 했네요 ㅡ 봄 날 ㅡ

꼬마거미과 작은 거미의 메뚜기 사냥 시골집 담벼락에 메뚜기 꼬마 거미과의 거미보다 커다란 메뚜기 한마리가 걸려 들었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거미줄도 치는 둥 마는둥 엉성하게 만들었는데.... 그 벽 주변에도 메뚜기 한마리가 붙어 있다. 비가 많이 오던 추석연휴에 담은 사진이니 아마도 비를 ..

무당거미의 먹이가 된 네발나비 예전에는 집거미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 시골에 가 보면 무당거미가 아주 많이 보인다. 무당거미는 몸도 노란 색을 가지고 있지만 거미줄이 금색인 것이 특징이다. ㅡ 봄날 ㅡ

말벌 말벌은 꿀벌과 같이 꽃을 찾지 않는다 2008년 여름 말벌집 가까이서 디카로 촬영 말벌들의 먹이는 무엇일까? 일반 벌들과 같이 꽃을 찾아 꿀을 먹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 수액이나 감등을 빨아 먹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또한 매미나 살아있는 곤충을 잡아 먹기도 하는 육식성을 보이며 최근에 갑..

왕우렁이 농법 친환경 농법으로 이용하는 왕우렁이가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염려 된다 예전에는 김매기라 하여 논에 들어가 벼 포기 주변의 잡풀들을 호미를 이용해 뽑 아 주던 것이 현대에는 잡풀을 죽이는 제초제라는 독한 농약을 살포하는 방법이 일반화 되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