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심
여는 사랑하는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열심히 스타일을 바꾸고 치장 한다.
여 : 자기야. 나 보고 뭐 느끼는 거 없어?
남: 글쎄. 그러고 보니 자기 볼에 뾰루지 났다.
'오늘 입은 치마 잘 어울린다'
남의 이런 말 한마디를 기대하며 매일 아침
한 가지씩 옷장을 뒤지는 게 여이다.
하지만 남은 애석하게도 여의 스타일 변화에
대체로 무심하다.
남은 여의 반작이는 눈, 달콤해 보이는 입술에만
관심이 닿아있다.
여; 우씨 ~ 뭐야!
머리를 한뼙이나 자르고 파마까지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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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여는 자기의 스타일로 남의 관심을 끌려고 하지만
남은 여의 스타일 보다는 더 본질적인 것에 관심을 가진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