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내가 니꺼잖아..

봄날3 2006. 6. 2. 13:52

내가 니꺼잖아...

 

 

 오래전 TV에서 본 프로그램이 생각나서

적어본다. 몇명의 주부들이 차례로 남편

들한테 전화를 해서 집 명의를 자기 앞으

로 해준다는 약속을 받아내면 성공하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남자들은 쉽게 넘어

가지 않았다.

 그렇게 한 두명 실패하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 주부가 전화를 했다.

 

 남편 : 여보세요.

 부인 : 응 ~ 여보 난데 뭐해?

 남편 : 나 지금 바쁘거든.

 부인 : 저기 있잖아 . 우리집 누구이름으로 되어 있지?

 남편 : 내 이름으로 되어 있잖아.

 부인 : 우리차는?

 남편 : 내꺼지

 부인 : *$@는 ?

 남편 : 내꺼지.

 부인 : &$%$%는 ?

 남편 : 내꺼지....

 부인 : 뭐야? 그럼 내껀 하나도 없네.

 이쯤에서 나는 저 부부도 지금까지의 부부들과 별반 다름

 없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남편의 대답은  그 프로그램 진행자와 출연자, 시청자들

   에게 성공 이상의 감동을 주며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남편 : 내가 니꺼잖아.

 

                       ㅡ인터넷유머 ㅡ

 

 

          내꺼 늬꺼 하던 사랑 이야기가

          그립네요

          내꺼 뭐해? 하고 시작하는... ㅎㅎㅎ

          왜 내껄 니 맘데로해? 하며 싸우던 ....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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