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이야기

앵무새, 노을이와 버찌따러 갔어요

봄날3 2014. 6. 12. 08:00

앵무새이야기

탱글탱글 검게 잘 익은 버찌는

올 겨울 노을이 특별식입니다 ^^

 

 

 

버찌가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길래 올해도 넉넉히 따다가

잘 다듬고 골라서 냉동실에 넣어 놨어요.^^

 

 

              노을이도 먹고                         잘 익은 걸로 골라서 나도 먹고

  

              여름에는 냉장보관하여 먹꼬                    겨울에는 냉동 보관하여 머꼬

 

새들은 잘 익은 버찌를 아주 좋아합니다

버찌가 익을즈음에는 벚나무에 새 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벌써 동네 텃새들이 소문듣고 찾아오고 있어요.

공원의 벗나무 아래에는 새가 먹고 버린 씨앗들이 듬성듬성 보일정도 입니다

올해도 냉동 보관 했다가 먹이로 줄 계획인데 버찌 먹으면 노을이 똥이 까망.^^

먹어보면 달콤 쌉쌀한 맛이 있고 새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 건강식품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