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새싹
아침 출근길....
영하의 날씨에도 파란새싹을 올리고 있는 새싹이 있어 찰칵~
상사화는 2월말이면 언 땅을 뚫고 파란 새싹을 삐쭉 내밀어 봄을 알리는 전령사 역활을 한다.그리고 3월말이면 다른 식물들 새싹으로 움틀때 상사화는 무성히 자라있다.
뭐가 그리 급한건지...
6월까지 무성했던 잎을 유지하고 장마가 시작될 즈음 잎은 말라 죽는다.
그리고...
땅 속에서 침묵을 지키다가 7,8월이면 어김없이 멀대같이 긴 꽃대를 올리고 수줍은듯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린다.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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