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

봄을 알리는 크로커스와 히야신스의 보랏빛 향연

봄날3 2012. 2. 10. 16:20

 

봄의화신~

샤프란 크로커스와

히야신스의 꽃봉오리

 

 

 

 

 

크로커스

 

 

 

3월이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메마른 땅을 헤집고 이른봄 얼굴 삐쭉 내밀며 화단을 수놓는 꽃이 있으니 바로 구근류인 사프란.크로커스.....

사무실 창가에 한포기 심어놓았더니 꽃대가 올라오고 보랏빛 크로커스 꽃봉오리가 금방 터질듯 부풀었네요.

보통 노랑.자주.흰색이 있는데 봄에 피는것을 '크로커스' 가을에 피는것을 '사프란'이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사무실 옆 화단에 2월말 이후면 매년 올라와 포스팅 했었는데 올해는 화원에서 구근을 구입 해 사무실과 집에 심어봤네요

실내에 심어 놓으니 잎도 더 길게 자라고 꽃봉오리도 일찍 올라왔네요

화단에 꽃이피면 한번 더 포스팅 하겠습니다.

 

 

 

 

 

 

 

 

 

히야신스

 

 

 

 

 

 

요즘 화원에서 작은 화분에 양파같은 알뿌리를 심어 파는 모습을 자주 보지요

바로 히야신스...

물속에 뿌리를 내리게 하기도 하고 알뿌리 하나 작은 화분에 심어 놓으면 부담없는 가격에 꽃 값하는 식물입니다.

방안에 하나 갔다 놓으면 봄을 일찍 느낄 수 있고 꽃향기 감미로운 2월,3월 권장 화초 이지요. 아주 짧은 시간에 푸른잎과 꽃을 볼수있는 즐거움을 주는데 꽃이 지고 나면 관상가치가 떨어져요. 그땐 꽃대를 자르고 큰 화분 귀퉁이에 묻어놓거나 화단에 심어 관리하면 다음 해에 꽃을 볼 수가있지요.

 

히야신스는 빨강,보라,핑크,흰색등 다양한 품종이 나오고 있으며 햇볕이 잘드는 곳에 5~10도의 서늘하게 관리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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