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에 비친
아파트와
새 발자국을 담으며...
동이 틀 무렵 도심하천인 굴포천을 산책하다가
새 발자국을 발견 하였다.
아침 식사도 못하고 잠시 쉬었다 간다는 글자를 써 놓은 듯
발자국 몇개 총총히 남기고 그 새는 날아갔다
굴포천에 투영 된 아파트와 새발자국을
디카로 몇장 담으며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본 아침이다.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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