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매미 이야기

주홍날개꽃매미(중국매미),6월 초 알에서 부화 시작

봄날3 2011. 6. 7. 06:30

중국매미 이야기 [29]

 

 

알에서 부화,

요즘이 집중 방제시기

 

 

 

 

 

 

 

 

6월 초가 되면 주홍날개 꽃매미(중국매미)가 알에 서 막 부화하기 시작 한다.

벌써 가죽가무에는 수액을 빨아 먹고 쏟아 내는 분비물로 끈적이는 물질이 아래 나뭇잎에 피해를 주고 있다.

 

곰팡이가 생기고 먼지가 들러 붙어 생기는 그을음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죽나무 뿐 아니라 꽃매미가 좋아하는 포도나무나 머루 나무등의 과수 농가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 시기에 효율적인 방제효과를 위하여  적극적인 방제가 시급하다.

 

부화시기에는 알에서 부화한 유충들이 나무 아랫부분에 붙어있기 때문에 6월초가 방제시기로 적기로 보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유충들이 성장하며 나무 위쪽으로 올라가고 이동도 빠르기 때문에 방제시 다른곳으로 도망갈 여지가 많으며 성충이 되는 7월 중순에는 날아서 이동하기 때문에 방제시기로 적절치 않다.

 

올해도 줄어들지는 않고 평년 수준의 꽃매미가 활동할 것으로 보여 당국에서는 적극적인 방제를 고려 해 보야 할 것으로 보인다.

 

                                             ㅡ 봄 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