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ㅁㅁㅁㅁㅁ생일ㅁㅁㅁㅁㅁㅁㅁㅁ
생일 캐익크도 만들어 축하 해 준 딸 고 3 생일은 3월 21일....
그리고 봄날 생일은 바로 오늘이다
생일 이브...?ㅎㅎ
어제는 직장에서 생일 파티 겸 저녁 식사를 했다
분홍색 와이셔츠 와 그에 걸맞는 넥타이를 선물로 받고 앉자 있는데 모두
여성이닷!
우리집도 여자만 세명이 있는데ㅎㅎ
나중에 싸장님이 와서 다행였지만...나는 남자도 아닌 봄날이었다
2차 노래방 아줌마 부대 반은 도망가고 싸장도 계산하고 도망가고...
또 혼자다
그런데 20대의 톡톡 튀는 노래와 50대의 멋진 트롯트 노래에 40대의 봄날은 여엉 기만 죽는다
함중아의 내게도 사랑이를 불러도 아파트를 불러도 망부석을 불러도 고래사냥을 불러도 오빠~ 나만 바라봐~하며 부르는 노래에 기가 죽는다
차라리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신나게 부를껄...나보기가 역거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보내드리오리다를 목청껏 불러 볼껄...ㅋㅋ
자정이 되어서 고삼 딸을 데려오며 직장근처로 모시러 온다는 아내..
잘됐다 싶어 여 직원들 모두 차에 태우고 시내를 돌며 집앞까지 태워다 준 아내한테 고맙고 3차 못가게 잡으러 온 아내가 미운 날이다 ^^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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