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런 새해가 되게 하소서
시인/정경해
새해에는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소처럼 순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주고
소처럼 묵묵히 일하며
힘들 때 서로의
등 토닥여주고
소처럼 아낌없이
다른 이를 위해
다 줄 수 있는
욕심도 없고
근심도 없고
걱정도 없는
모두가 활짝 웃는
따뜻한 새해를
살면 좋겠다
그래, 그렇게
살면 좋겠다
시
이런 새해가 되게 하소서
시인/정경해
새해에는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소처럼 순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주고
소처럼 묵묵히 일하며
힘들 때 서로의
등 토닥여주고
소처럼 아낌없이
다른 이를 위해
다 줄 수 있는
욕심도 없고
근심도 없고
걱정도 없는
모두가 활짝 웃는
따뜻한 새해를
살면 좋겠다
그래, 그렇게
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