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잡아 온 갈치 네 마리...
주일 저녁은 갈치조림을 해 먹었다.
토요일 퇴근무렵 홍성연 조사가 통영에서 새벽에 잡아 금방 서울에 올라 왔다며 갈치 몇마리 주신다.
토요일은 외식이 있어 등 지느러미와 주둥이,꽁지를 잘라내고(내장은 안뺌)먹기좋게 토막내어 김치냉장
고 한쪽 귀퉁이에 보관 했다가 남들 안 넣는 무청. 감자까지 넣어 요리를 해 봤다
우선 삶아 놓은 무청과 무우 감자를 밑에 깔고 (무우는 먼저 삶아 놓았다가 요리하면 양념도 잘배고 굿)
그 위에 손질한 갈치를 올려 놓는다.
고춧가루 좀 듬뿍 넣고 다진 생강과 마늘을 넣는다.
양파와 파를 넣고 진간장 적당량,소금,설탕 조금넣고 팔팔 끓인 다음 청양고추와 파를 넣어 불 좀 줄이
고 졸여 낸다.
국물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드니 맞이 더 좋다 ^^
ㅡ 봄날 집 요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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