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
작년에도 7월 13일 활짝 피었다고 썼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때 마추어 꽃이 피었다.
올 봄에 뾰쪽 새싹 나온것 사진으로 담는다는게 한뼘은 자란 다음에나 찍을 수 있었다.
5월5일 어린이날 두 딸을 데리고 가까운 산에 갔다가 나리를 발견하고는..
2년 전 봄에도 산에 막내와 둘이서 나리 군락지를 갔었다
6월 말 하얀 솜을 내보이며 꽃망울이 올라 오고 있다
머루 잎이 감싸주고..햇살도 가려주고...
꽃 봉오리가 제법 주황빛을 띠고 입벌릴 준비를 마쳤다.
저번 주일 김포들녘에서 만난 참나리도 꽃몽오리 맺혔는데..잎이 짧은것이 특이하다.
어느새 폈는지 이쁜 새색시 모양으로 수줍게 피어 있다
어릴쩍 누이는 저걸 따다가 손톱에 바르기도 했는데..
나리꽃은 야생종만 하더라도 100여종이 된다하니 원예종(백합) 까지하면 200여종이 된다 한다
나리꽃은 아름다우나 향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꿀의 단맛때문에 참나리 꽃에는 제비 나비와 호랑나비 무리가 많이 �아 온다
참나리는 나리 중에서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진짜 나리란 의미로 참나리라 부른다네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는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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