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에 대한 위로 우리시/11월호 망각에 대한 위로 나비나 벌은 그들이 좋아하는 한 종류의 꽃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한평생 풍요롭게 잘 산다 이 부질없는 욕심이여, 이미 남의 아내 된 지난날의 그 처녀 이름 잊어 먹었다고 너무 안타까워 할 것 없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왕이 누군지 몰라도 아랍을 점령한 미국 대.. 시 200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