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엑기스에 매화 꽃잎 띄우니.. 매화와 차 봄바람 몹시 불던 3월 말 화분 속 매화도 꽃망울을 마악 터트리고 있었다 아직 어울리는 분을 갈아 주지는 못했지만 방 안으로 들여 놓으니 방 안에 매화향 그윽하고.. 봄날은 그렇게 봄날을 즐겼다 마디마디 잘라주어 한폭의 그림에는 못미치지만 요리조리 기념 사진 찍어주다 매화향 취해.. 사는 이야기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