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의 함석 지붕에 올라간 박덩쿨 뜨건 함석 지붕에서 박 세 덩어리는 그렇게 여름 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박! 뜨건 여름 날 폐가의 함석 지붕 위로 박덩쿨이 올라갔다 초가 지붕에 올라가 분위기 좋은 달밤을 즐겨야 할 박이 한낮의 햇살에 달아 오른 함석 지붕 위에서 익어 가는데... 여무는 건지 익는건지 펄펄 끓는 여름날 태양 아래.. 포토일기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