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에 하얀 박꽃이 피었다 추억이 있는 박꽃,눈부시게 하얗다 해가 긴 여름날, 저녁 준비할 시간인 5~6시가 되면 어김없이 피는 박꽃, 할머니는 분꽃이나 박꽃이 활짝필 즈음 이면 서둘러 텃밭에 상추,쑥갓을 뜯고 호박순 따다가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이곤 했는데.... 그 어느 꽃보다도 하얀꽃,순박하고 순결해 보이는 박꽃. 박꽃.. 꽃과 식물 2009.06.29
박꽃과 능소화.. 박과 능소화 초가 지붕위에 하얀 꽃과 둥그렇게 익어가는 박의 모습은 농촌의 정겨운 시골 모습일께다. 시계가 없던 시절 여름해가 너무 길어 언제 저녁밥을 지어야 할지 몰라 애태울 때에 신기하게도 저녁 5~6시 정도가 되면 박꽃이 피어 제때에 밥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인의 살결을 박속에 비유.. 꽃과 식물 200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