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이야기

앵무새이야기, 그린칙코뉴어 입양했어요

봄날3 2014. 12. 18. 23:03

앵무새이야기

그린칙 코뉴어를 분양받았어요

썬코뉴어 노을이와 그린칙코뉴어 둥의 이야기입니다

 

                                    커피나무 열매가 익어 갈 즈음 기념사진 찰칵~

 

 

 

2014.11.2일 부화 6개여월 됐다는 그린칙 코뉴어 한마리를 데려왔어요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

1년전부터 분양계획을 세웠던 그린칙 코뉴어,,,,

부화 후 선택받지 못했던 마지막 한마리가 늦게까지 기다리고 있더군요

같은 코뉴어지만 썬코뉴어 노을이 보단 몸집도 작고 아직은 교감이 잘 안 되는 놈입니다,

조용하고 어느 앵무와도 잘 어울리는 놈이라는 걸 알고있었지만 노을이의 텃세에 자주 공격을 당하고 있어요

맨 마지막 분양였으니 선택받지 못한  좀 못난놈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요

덕분에 예상가격보다 50~60%...

내년 봄에는 멋진 모습으로 봄날의 껌딱지가 될것 같은 예감은 듭니다

앞으로 기대 해 주세요^^

 

                                            2014.11.2일 처음 다려왔을때의 모습입니다

 

키워보고 비교 해 보니 썬코뉴어 노을이는 그린칙코뉴어에 비하면 품격이 한차원 높은 놈이더군요

깃털부터 주인과의 교감까지..

출근하려면 같이 가자고 안달이고 퇴근하면 반가워 하는 노을이는 그린칙보다 지능이 한수 위 입니다

그린칙코뉴어는 아직 교감은 안되지만 특이한점은 문열어달라고 펄적펄적 뛰는 모습이 특이하더군요

앵무새 중에 애교가 최고라는 썬코뉴어 노을이를 먼저 키워서 그런지 약간 실망스럽지만 전에 모란앵무 하늘이에 비하면 없는듯한 놈이지요

모란앵무 하늘이는 앵무새체험관에 기증했어요

같이살기 힘들더군요

본증적으로 정말 예쁜 놈이지만 시끄럽고 공격적이고 한눈팔면  이것저것 입으로 조사대고 새장 문도 입으로 열고 나오는등 사고 뭉치였어요ㅎㅎ

 

                                   노을이와 둥의 새장 월동준비는 뽁뽁이?로 덮어주었지요 ^^

 

       내년이면 3년이 되는 노을이는 우리집 막내로 예쁜 짓 많이 하고 있어요                                            

 

                                                                                                         5월에 핀  커피나무의 꽃

 

오랜만에 소식 올립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게 활동하는 봄날 블로거....

내년에도 사랑 해 주세요 ^^

이웃블로그님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룰루랄라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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