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이야기
신발은 강아지만 물어 뜯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앵무새도....
앵무새는 물어뜯는 기질이 있어 나무를 넣어 주고 나무 젓가락을 넣어 주곤 했는데 잠든 사이에 심심
했는지....
구둣속에 들어가 구두를 아주 작살 내 놨네요 ㅋㅋ
이웃 블로거 생활의 달인 필드림님한테 조언을 구할까 하다가 지금까지 보아 온 구두 손질 한 수
배워 밑찬을 뜯어 내고...
깔창을 깔었더니 올 겨울은 더 신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입니다 ^^
구두도 신을 만큼 신었지만 이젠 운동화나 구두 구입하면 신발장에 넣어놓는 방법 밖 에 없어요. 노을이가 눈깜짝 할 사이에 사고를 치니 말입니다 ^^
이놈이 뭘 아나 싶기도 하고요,
이쁜짓 하고 웃음주고 재롱 부리는 노을이지만 이렇게 가끔은 사고를 칩니다요 ㅎㅎ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