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기르기
야생에 풀어놔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학교 선생님이 기르던 달팽이가 알을 부화해 원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작은 새끼 두마리씩 나누어 준 모양이다.
전용 흙을 사다가 사육통에 넣어 열시미 야채를 먹이로 주고 어디서 들었는지 계란껍질도 부숴 주고 과일 껍질까지 먹는 잡식성 달팽를 즐겁게 몇개월 기르더니...
이제는 달팽이가 커서 못 기르겠단다. ㅎㅎ
습한걸 좋아하는 습성으로 분무를 해 주고 갉아 준 흙은 화분 흙에 섞어 사용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못기르겠다니 이제는 처리가 고민이다.
혹시 두마리가 눈이 마져 알이라도 부하하면 우린 나눠 줄 아이들도 없는데...ㅋㅋ
자연에 돌려주면 생태계엔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그것이 문제다. ^^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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