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이야기

썬코뉴어 앵무새의 두 얼굴

봄날3 2012. 6. 2. 07:30

앵무새 썬코뉴어 이야기

횃대 설치 해 주니...

 

쳐다보는 눈길이 능글스럽지요?

한번 혼내면 삐쳐서 다가오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분양받았다가 손도 물리고 넘치는 애교에 웃어보기도 합니다^^

 

횃대 하나 문위에 설치 해 줬더니 올라가 쳐다보는 모습하고는....

 

주인의 말에 귀를 귀울이는듯....

 

습관대로 물어 뜯기도 해 보고 적당한 굵기의 횃대가 맘에 드는듯...

 

요리조리 관심있게 바라 봅니다

 

어깨 위에 올리면 날카로운 발톱이 불편하여 발톱깍기 해 주고 이제는 윙컷 준비중....

동영상을 보고 윙컷의 장단점을 공부하고...아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는 계획대로 욍컷이닷!

 

화분위에 올려 놓으니 화난 표정을....

털은 세웟어도 인상은 무섭게 보이지 않고 더 귀엽게 보이는데 선코는 화를 내는건지 좋아서 털을 세운건지 주인은 아직 모르고  안이쁘게 보인다 ㅋㅋ

 

고운색상의 옷은 입었는데 눈길 만큼은 왠지 맘에 안 들어....

 

넌 이 모습이 좋아 ㅎㅎ

힘겹게 집안에서 잠을 자는 습성을 길들이고 아침에 새장 문열어 주면 아이들 잠깨어주는 썬코.. 입질은 많이 좋아졌지만  같이 살려면 아직 멀기만한 선코뉴어...

오늘은 윙컷이닷!

 

                                            ㅡ 봄 날 ㅡ